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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    보덤 비스트로 그라인더... 하루만 기다릴껄.. 2014-05-10


어느날 내손에 들어온 모카모트때문에 이것 저것 들이기 시작하다 결국 전동 그라인더까지 구매하게 됬네요.

하루에도 서너번씩 내리다 보니 핸드밀로는 감당이 안되고 분쇄커피는 내 입맛에 맞지않고,
고민끝에 보덤 비스트로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슬픈건...
8일 결제해서 9일 받았는데...
하필이면 9일날 하루세일을 하다니... 슬픕니다...ㅠㅠ


각설하고...
보덤 비스트로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그라인더라고 생각합니다.
장점들은 이미 사용하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으니,
저는...
어제 오늘 이틀간 열번 정도 갈아대면서 느낀 단점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가볍다.
아담한 본체에 부채꼴로 벌어진 호퍼가 올라가 있어서 자리배치하기도 애매하고, 수납하기도 애매합니다.
가분수 형태에 본체가 가볍다 보니 가는 동안 조금씩 움직이고, 옆에 있는 놈들이랑 쌈질을 하네요.

그리고 정전기...
아... 이거 정말 골치아픕니다.
나무로 된 핸드밀을 쓸때는 별 문제되지 않았는데, 호퍼에 달라붙고 기어에 달라붙고, 트레이에 달라붙고...
유난히 깔끔떠는 이놈에 성격탓에 사용하고 대충이라도 청소를 해 놓아야 하는데 털어도 달라붙고, 불어도 달라붙고...
겨우 끝냈다 싶으면 통로에 남아있던 가루들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고...

이 문제들은 어떻게든 해결하고 가야 할것 같은데,
먼저 사용해 보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랍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커피 맛있네요.
맛있으면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PS.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도통 입력창이 제대로 뜨질 않네요...ㅠ.ㅠ

  

스테펀 리 2014-05-12 오후 8:49:18   수정 l 삭제

대부분의 그라인더는 정전기문제를 해결 못합니다.
저는 칼리타 전동 나이스컷밀과 바라짜에 마에스트로를 씁니다.
나이스컷밀은 원두를 그라인딩 할 때 보면 무슨 철가루가 떨어지는 듯 사출구에 자석 달라 붙듯 붙고
그라인더 본체에도 막 달라 붙곤 하지요. (전 그래서 그라인딩 된 원두통은 님이 사용하시는 제품의 유리그릇으로 사용)
이런 문제를 해결한 후지 정전기 방지 장치가 달린거는 몇백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바라짜 마에스트로는 커피통이 정전기 방지 플라스틱이라 나름 깨끗하게 사용할 수 가 있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무로 된 케이스에는 커피기름이 찌들기 때문에 사용 비추입니다.
그래서 전 핸드그라인더는 하리오 제품을 씁니다. 유리로 되어 있어 상당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rol 2014-05-14 오전 11:24:55   수정 l 삭제

그라인더가 정전기가 있다해도
워낙 다양한 분쇄도로 갈아주고
그것도 아주 쉽게 말이죵~ ^^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딱 좋은거 같아요 ~ ㅎㅎ

슈양 2014-05-14 오후 2:07:40   수정 l 삭제

안녕하세욥~! gamja님~
전 아까전에 목소리로 인사드린 슈양이예요^^
안타까운 하루...맛있는 커피덕에 용서가 되신다고 하셨지만;;
즈희가 용납이 안되기에 다만 넘 늦게 연락드려 지송해용^^;

스리슬쩍 모셔다 놓은 데일리 혜택은 꼬옥~ 확인하셔서
행복한 커피생활에 보태 주셔용 ^^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gamja 2014-05-14 오후 5:14:57   수정 l 삭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
마흔이 넘었기에 마키아벨리를....^^

정전기...
오른손 왼손으로 팍 팍 치고...
진공청소기로 쓰~~~윽
끝.
유단자가 되가는 기분...ㅎㅎ

맛있는 커피 한잔에 위안 삼아,
머 이러구 있습니다.

그리고 복불복이라 신경쓰고 있지 않았는데, 작은 슬픔까지도 위로해 주신 카뮤에 감사...^^

carol 2014-05-15 오전 10:41:47   수정 l 삭제

ㅋㅋ 보덤 비스트로 유단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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