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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r    보덤 비스트로 전동 그라인더 1개월 후기 2011-12-02


 약 1개월전 직접 방문하여 구매 하였습니다.
그동안 후기도 없고 하여 과연 좋은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알기도 어려웠거든요 ^^;

약 1개월 간 사용해 본 경험으로 간략 한 후기를 적고자 합니다.
일 하다가(Software 아르바이트 입니다. ㅎㅎㅎ) 늦은 밤에 갑자기 쓰고 싶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

허접한 본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음.... 저처럼 "크기, 가격, 디자인... 대략 괜찮은데...... 그럼 성능은??"
이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꽤 있을거 같아서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기 때문입니다. ^^;;

우선 제 의견이 객관적으로 맞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껏 써 온것은 그라인드리퍼(1인용 수동 그라인더)와 이녀석(보덤 비스트로 전동)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 과의 비교는 아예 대상에서 제외 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각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씀 드리고 마지막에 종합적인 의견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호퍼통
     - 그라인더의 보관장소의 높이가 약 허리 ~ 가슴 께 에 있으므로 호퍼통의 분리, 뚜껑 열기 등이 편한 상태 입니다.
       분리가 편하고 가벼우며 상당히 투명하여 분리 후 솔, 또는 브로워로 털어내는 것도 용이 합니다.
       또한 여기저기 웹 서핑 에서 언뜻 보았던, 정전기 때문에 원두 가루가 호퍼통에 달라붙는 것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정도 크기의 그라인더의 호퍼통에서 딱히 단점을 찾는 다는게....제가 무던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더군요 ^^;

2. 전원 연결 선
     - 여타 다른 그라인더들도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선의 길이는 좀 당황스럽게 짧습니다. ㅎㅎ (약 70 ~ 90cm)
       식탁 위에 그라인더를 두고 바로 아래에 있는 무릎 아래의 콘센트 단자 에 꽂으면 간당간당 딱 맞습니다. ㅡ.,ㅡ
       뭐 다른 그라인더들이야 모르겠습니다만....주로 물, 등 음식 종류가 많은 곳에 있어야 할 것 같은 그라인더의
       전원선이 짧은 것이...멀티탭을 사용하여 늘리긴 했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하더군요.
       다른 제품들도 그런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3. 색상
     - 구매 전 세가지 색을 다 꺼내어 비교해 보았는데요...까뮤에서 싫은내색 없이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라임은 그다지..... 검정과 빨강에서 고민했는데....빨강으로 선택하여 집에 설치하고 보니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허접한 홈 카페의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4. 그라인딩
     - 개인적으로는, 프렌치 프레스 용으로는 좀 가늘게 갈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에스프레소 용으로는 차고 넘칠 정도로 아주 잘 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60mm 소프트 파드를 뜯어 비교해 보니, 입자크기 설정이 "에소" 에서 약 1-2칸 정도 "드립" 쪽으로
       옮긴 정도와 비슷할정도 입니다. 가장 작게 갈아보니 이건 뭐 거의 밀가루 수준 이네요 ㅎㅎ
       역시 에소를 직접 댐핑하여 본적이 없으므로....이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핸드밀로 할때 보다는 너무너무 편하네요 ....
       입자의 균일도는..다른 그라인더를 써보지 않아서 역시 비교가 어렵네요. 
       확실히 제가 구매하는 커피 숍에서 갈아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편한것도 사실이며,  그 편한만큼 자주 갈아마시다 보니.... 원두 소비량이 장난 아니라는... ㅎㅎ
       또한 칼날도 현재 이상이 생기진 않네요. (당연한 거겠죠?)
     
5. 소음
     - 아주조용할땐 크게 들리고 일반적인 낮 시간대 에서는 그리 신경에 거슬리는 소리는 아닙니다.
       첨에는 "원래 그라인더 소음이 이렇게 큰가??" 했지만 익숙해지니 별 신경 안쓰이고요...
       그렇다고 야간에 마구 갈아댈 정도로 작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 돌리는 소리보다 확실히 
       큰건 사실이니까요 ㅎㅎ
       한마디로... 역시 딱히 흠잡을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6. 갈린 원두 처리
     - 이부분에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유리로 되어있기에 깨질 위험이 있다는것 외에는 상당히 칭찬 해주고 싶네요
       그라인딩 한 후, 저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본체를 손으로 톡톡톡 쳐서 아직 내려오지 않고 남아있는 커피가루 내림
       2. 가루통을 본체에서 분리
       3. 드리퍼에 옮김
       4. 가루통을 물에 씻는다.  ㅎㅎ
       이것은 상당히 편한것 같습니다.깨질 위험이 있다는것 외에는요... 또한 가루통의 뚜껑도
       좀 단단하긴 하지만 실리콘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가루가 날릴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7. 내구성
     - 이건 정말 시간이 지나야 알겠네요 ㅎㅎㅎ


종합적으로 볼때.....웬만한 수동 그라인더의 가격이 4만원 이상 대에서 형성된 시점에서
이녀석의 가격이 결코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위의 장점 이상, 단점을 커버할 만한 그라인더......를 생각해 보자면 적어도 이녀석의 가격에서
몇배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슷한 정도로는 "바라짜 마에스트로" 정도 일수 있겠네요.... 하지만 가격을 보자면
마에 는 20만원이나 다름이 없어서 ㅎㅎㅎㅎ

주로 드립을 해서 마시는 저로서는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았습니다.

최종 평가는..... "구매비용이 아깝진 않다!"  였던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ㅎㅎㅎ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carol 2011-12-12 오후 3:56:37





Websiter님 보덤 비스트로 전동 그라인더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
아직 컨텐츠를 만들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계셨거든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나이스 컷밀을 가장 모셔오고 싶지만
요즘엔 보덤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헤헷
(너무 뮤제오의 입장이 아닌 사심만 가득한... 김캐롤의 모습인가요 ;; )







   

단 2011-12-02 오전 10:05:51   수정 l 삭제

이제 슬슬 비스트로 후기가 올라오는군뇨 +ㅁ+
전.. 라임이 좋아요.. 흡.ㅠㅠ 라임 색감이 컴터로 보는것과는 많이 다른가요?ㅋ
아, 20초 사용후 5분 쉬는방식이 websiter님께는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카뮤에 문의한 결과 가정에서 무리없이 쓸 정도라고 하셨는데 실 사용하신 분과는 또 다를것 같아서요 ㅎ

황영주 2011-12-02 오전 10:35:05   수정 l 삭제

와아 멋지십니다!그리고 자세한 후기 고맙습니다!
전 페트라 2년째 쓰는데... 이게 자꾸 사구싶어서... ^^;;;

websiter 2011-12-02 오후 12:03:44   수정 l 삭제

re : 단/ 님
1. 색상 : 사진으로 보는 것과 조금 차이가 있던 것으로 느꼈습니다.
사진은 청명한 라임색이라고 한다면 실물은 약간 탁한 라임 에 가까운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채도가 사진이 더 높단 이야기 겠지요.
2. 그라인딩 : 저는 약 4-5초간 사용, 2초 쉬는 정도로 최대 40g 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균일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제 방식이 그라인더 모터, 또는 칼날의 내구성에 더 안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기계적인 부분이라 ㅎㅎㅎ
3. 맞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을 정도입니다. 하루에 0~2회 / 주 4 회 정도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websiter 2011-12-02 오후 12:08:44   수정 l 삭제

re : 황영주/ 님
저도 예전에 페트라 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
페트라의 평가가 """"너무 가늘게 갈린다."""" 는 의견이 많아서 구매는 미뤄뒀습니다.
보덤의 경우 프렌치 프레스로는 좀 가늘지 않나 싶지만..
프렌치 프레스는 자주 하지 않기때문에 기다렸다가 보덤을 구입한것이
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취향 차이 겠지요. ^^

김은정 2011-12-02 오후 3:47:53   수정 l 삭제

저도 라임을 실제로 본 적이 있었는데 사진보다는 색감이 별로였어요.
(미술책과 거리를 둔 지 오래되었고 그닥 흥미있는 과목은 아니라 어떤 성분 때문인지는 잘...)

단 2011-12-02 오후 10:26:28   수정 l 삭제

websiter님 /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 궁금증이 싸악 풀렸어요 ㅋ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야겠어요 ㅠ
은정님/ 라임색을 넘넘 좋아하는지라 뿅! 반했는데, 역시 컬러선택은 직접 가서 보고 해야겠어요 +ㅁ+

김태현 2011-12-02 오후 11:35:19   수정 l 삭제

아~~ 자세한 후기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기케이블이 정말 그리 짧은가요 ㅜㅜ
정말 그렇다면 그건 넘 짧은것 같은데요 우리집에 설치 할곳이 마땅찮을수도 ㅜㅜ
자세하고 상세한 설명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풀렸네요^^

Websiter 2011-12-03 오전 2:50:55   수정 l 삭제

Re: 김태현/ 님
정말 짧습니다 ㅎㅎ 일단 멀티탭이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다만 요즘 아파트 같은 경우엔 부엌의 인테리어가 좋아서 제 후배 집에는
긴 선이 더 거추장 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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