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s	원두 만델링 문의	2020-06-24
안녕하세요. 항상 원두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감사해요. 다름이 아니라, 6/14 일 주문했던 인도네시아 만델링원두를 지금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먹고있는데요. 원래 만델링이 이렇게까지 씁쓸한건가요..?? 처음에는 숙성이 좀 덜 되어서 가스맛인가 싶었는데, 쓴맛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제가 먹기에는 로스팅포인트가 좀 과한건가 궁금합니다. 만델링은 먹어본적이 없어,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고소함과 단맛을 느낄수있다는 설명을 보고 주문한건데.. 너무 쓴맛만 느껴져 슬프네요ㅠㅠ 제가 정말 좋아했던 뮤제오 원두가 케냐PB TOP (kiambu) 였던거 같은데, 혹여 다음에 주문하게 된다면 추천해주실 원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강한 신맛이나, 내추럴특유의 맛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리아블렌드가 저한테는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ㅠㅠ.. 저는 kiambu 케냐의 적당한 신맛, 그리고 단맛과 쓴맛의 적절한 균형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워시드였나..? 그원두는 적당한히 산미있고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모비딕블렌드도 제가 먹기에 적당했던 것같아요! 케냐 클래식이나 과테말라는 제게는 너무 씁쓸했던 것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헷갈리는 취향일 것 같기도 합니다ㅠㅠ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늘 뮤제오 응원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카뮤의 쫑알쫑알 커남 2020-06-24 오후 6:23:41 안녕하세요 ohs님 카페뮤제오 커남 입니다. 산미가 나지 않은 커피를 추천해달라는 문의를 주시면 추천드리는 대표적인 커피가 바로 인도네시아 만델링 이에요~! 과거에는 지금의 인도네시아 커피처럼 품질이 높게 올라오지 못했어서 대표적인 플레이버를 꼽으라고 한다면 earth 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금씩 표현은 되지만 이 earth라는 표현은 흙내음과 같은 표현인데요. 산미보다는 약간의 쌉살함과 너트류 특유의 느낌이 특징인 만델링 이지만 이런 맛들이 대체적으로 산미를 긍정적으로 느끼시는 ohs님께 부정적인 표현이 되었지 않았을까 하여요 ㅠ 제 입맛에는 산미가 굉장히 좋은 커피였지만 친구가 마시면 시어서 못마시겠다고 느끼는 것 처럼요 ㅎ 이미 발생되어버린 잆맛의 차이로 슬퍼진 커피는 달리 방도가 없겠지만 ohs님에게 어울릴 커피를 권해드려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이미지를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향미와 산미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계열, 바로 아프리카 인데요. 그 중에서도 워시드의 깔끔함으로 미디엄라이트 배전도의 중약볶음은 은은한 자스민향과 감귤계의 상콤함, 캔디의 달달함을 느끼실수 있으실거에요~ 온두라스 프란시스코 워시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온두라스 커피는 아프리카 계열의 커피와는 다르게 산미보다는 후미와 밸런스가 좋으며 고소함이 매력적인 커피에요~ 대표 플레이버로는 피칸파이, 밀크초콜릿 등으로 나오듯 몽근한 마우스필도 함께 느끼실수 있겠네요 ^^ 최근들어 네츄럴 커피들의 점유율이 높아지다보니 워시드 계열로 ohs님께 맞는 취향을 권해드리는 폭이 마냥 넓지못하는데요. 우선적으로 제가 권해드린 두가지를 맛보며 추가로 입고 예정인 케냐와 예가체프 계열을 기다려보심은 어떠하실까요~?? 아마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실것 같지만 혹! 입맛이 맞지 않으셨다면...저와는 또다른 다름이 있었던 걸로.. 양해를 부탁드려보며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ohs

원두 만델링 문의

2020-06-24

안녕하세요. 항상 원두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감사해요.

다름이 아니라, 6/14 일 주문했던 인도네시아 만델링원두를 지금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먹고있는데요. 원래 만델링이 이렇게까지 씁쓸한건가요..?? 처음에는 숙성이 좀 덜 되어서 가스맛인가 싶었는데, 쓴맛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제가 먹기에는 로스팅포인트가 좀 과한건가 궁금합니다.

만델링은 먹어본적이 없어,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고소함과 단맛을 느낄수있다는 설명을 보고 주문한건데.. 너무 쓴맛만 느껴져 슬프네요ㅠㅠ

제가 정말 좋아했던 뮤제오 원두가 케냐PB TOP (kiambu) 였던거 같은데, 혹여 다음에 주문하게 된다면 추천해주실 원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강한 신맛이나, 내추럴특유의 맛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리아블렌드가 저한테는 산미가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ㅠㅠ.. 저는 kiambu 케냐의 적당한 신맛, 그리고 단맛과 쓴맛의 적절한 균형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워시드였나..? 그원두는 적당한히 산미있고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모비딕블렌드도 제가 먹기에 적당했던 것같아요!
케냐 클래식이나 과테말라는 제게는 너무 씁쓸했던 것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헷갈리는 취향일 것 같기도 합니다ㅠㅠ

바쁘시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늘 뮤제오 응원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카뮤의 쫑알쫑알

커남 2020-06-24 오후 6:23:41

안녕하세요 ohs님

카페뮤제오 커남 입니다.

산미가 나지 않은 커피를 추천해달라는 문의를 주시면
추천드리는 대표적인 커피가 바로 인도네시아 만델링 이에요~!

과거에는 지금의 인도네시아 커피처럼 품질이 높게 올라오지 못했어서
대표적인 플레이버를 꼽으라고 한다면 earth 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금씩 표현은 되지만 이 earth라는 표현은 흙내음과 같은 표현인데요.

산미보다는 약간의 쌉살함과 너트류 특유의 느낌이 특징인 만델링 이지만
이런 맛들이 대체적으로 산미를 긍정적으로 느끼시는 ohs님께 부정적인 표현이 되었지 않았을까 하여요 ㅠ
제 입맛에는 산미가 굉장히 좋은 커피였지만 친구가 마시면 시어서 못마시겠다고 느끼는 것 처럼요 ㅎ
이미 발생되어버린 잆맛의 차이로 슬퍼진 커피는 달리 방도가 없겠지만
ohs님에게 어울릴 커피를 권해드려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이미지를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향미와 산미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계열, 바로 아프리카 인데요.
그 중에서도 워시드의 깔끔함으로 미디엄라이트 배전도의 중약볶음은
은은한 자스민향과 감귤계의 상콤함, 캔디의 달달함을 느끼실수 있으실거에요~

온두라스 프란시스코 워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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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커피는 아프리카 계열의 커피와는 다르게 산미보다는
후미와 밸런스가 좋으며 고소함이 매력적인 커피에요~
대표 플레이버로는 피칸파이, 밀크초콜릿 등으로 나오듯 몽근한 마우스필도 함께 느끼실수 있겠네요 ^^

최근들어 네츄럴 커피들의 점유율이 높아지다보니
워시드 계열로 ohs님께 맞는 취향을 권해드리는 폭이 마냥 넓지못하는데요.
우선적으로 제가 권해드린 두가지를 맛보며 추가로 입고 예정인
케냐와 예가체프 계열을 기다려보심은 어떠하실까요~??

아마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실것 같지만
혹! 입맛이 맞지 않으셨다면...저와는 또다른 다름이 있었던 걸로..
양해를 부탁드려보며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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