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밀크티를 좋아하는 튼튼맘입니다~
 이번에 루이보스로 그리고 무가당이라고 해서 체험단에 도전해 보았어요.
 평소에는 트와이닝 얼그레이나 브렉퍼스티 티를 따듯한 물에 우려서 따듯하게 우유 데워서 먹는 정도로만 마시는데요
 다른 밀크티 베이스들은 설탕이 들어 있어서 설탕의 양을 조절하거나, 하기가 어려웠는데.. 
 루이보스 밀크티는 무가당에 카페인도 없는 베이스다 보니 너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먼저는 그냥 한번 마셔 보았습니다.

 

 향은 밀크향이 진하게 나고, 맛은 정말 루이보스티가 진하게 우려진  맛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커피가 필요하지만, 하루종일 커피를 마시기에는 부담도 되고, 속도 쓰릴때가 있죠~
 하지만 루이보스티의 디카페인으로 카페인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따라 마시고 보니 아래 침전물이 있으니 섞으라고 해서 흔들어 주었더니..

 
 
 
 이렇게 거품이 생겼어요~
 그래도 맛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밀크티는 따듯한 우유에 섞어마셔도 좋을것 같고, 아침에 출근전에 우유한잔 마시고 나갈때가 있는데요 
 우유만 마시기에는 왠지 우유 비릿한 맛도 있고, 우유만 마시기엔 좀 목넘김이 별로 일때가 있는데요
 이 루이보스 밀크티를 조금만 섞어주어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주면 
 당이 올라와서 아침잠이 확~ 깨기도 하는것 같구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이제 곧 아침이 더워지는 날이 오겠죠? ^^;;
 그럴때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룩아워티 루이보스 밀크티 + 모닌 토피넛시럽을 살짝 섞어 주었습니다.

 
  

 더치커피를 내리고 얼음으로 만들듯이 

 루이보스티를 얼려서 마시면 어떨까 하구요~

 

 시럽은 자기취향에 맞게 알맞게 섞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카페에 가서 바닐라 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 시킬땐 좀 덜달게 해주세요~ 하거든요

 그래서 토피넛 시럽도 조금 넣었습니다. 단맛이 조금 나는구나 싶은정도요~

 

 꽁꽁얼리지는 않아서 밑에 살짝 침전물이 있네요 ~
 4개를 넣어 보았지만, 나중에 하나를 더 넣어서~큐브는 총 5개 넣었습니다.

 그리곤 우유를 부어 주었어요~

루이보스 밀크티 큐브가 우유에 살짝 살짝 녹으면서 

 우와~ 이건 진짜 제 취향입니다.
 아이스라떼를 마시면 나중에 싱거워지고, 내가 라떼를 먹는건지 라떼 먹은컵에 물을 넣어서 헹궈 먹는건지 모를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루이보스티 밀크티 큐브로 마시다 보니 끝까지 마시는 끝까지 오히려 더 진하게 맛있게 즐길수 있다는거~

 여름엔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심에도 커피, 피곤하고 추출함이 몰려올 4시즘에도 또한번 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올여름의 저의 최애 음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대만족입니다~

 그래서 뭘 또 만들어 먹을수 있을까 ~ 하다
 예전에 맛있게 먹던 밀크티 핑수가 생각이 났어요~

 팥빙수는 집에서 여름에 만들어 먹는데요~
 루이보스 밀크티 베이스와 우유를 1:2로 섞어서 얼려주었습니다. 
 우유만 얼린것과 반반 섞어서 갈아주고~
 팥빙수니 팥과 콩고물은 빠지면 안되겠죠?
 


색상은 왠지~ 커피색상처럼 나왔지만~ 루이보스 밀크티향이 아주 좋아요~






아참 중간에 연유를 조금 뿌려주었습니다~

이 레시피도 역시 좋은것 같아요~

여름에 이제 팥빙수의 레시피가 하나더 생겨서 좋은것 같아요~

당연히 따듯한 음료로도 좋고~ 아이스 밀크티로도 좋고, 카페인이 없어서 임산부들에게도 좋은 루이보스티니까~

앞으로도 레시피는 무궁무진할것 같아요~ 

커피를 마시는 이유중에 하나가 가끔 쓴맛을 ? 개운함을 위해서 마실때가 있는데요~
룩아워티 루이보스 밀크티 베이스로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험단 이후에도 금방 다 마시고, 또 구매각 입니다~

큐브 밀크띠 라떼 완전 강추합니다~
체험단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우유 추가요~




Ps. 남은 루이보스 밀크티로는 카야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엊그제 코코넛 밀크를 시켰는데 오질 않고 있어요~  ㅜㅜ 그래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두가지 레시피만 올렸습니다~ 
       왠지 루이보스 카야잼~ 맛있을것 같아요~